난 도저히 일기는 못쓰겠다고 생각하시면, '책'을 읽는건 어떠세요?
비지는 앞으로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만들어 전하는 테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책을 '제대로' 읽어본 사람들은 알아요. 누군가 요약해주는 내용만 봐서는 온전히 내 것이 될 수 없다는걸요.
그럼, 인스타툰에서 책 이야기를 하기 위해 '비지'는 어떤 고민들을 하고 있을까요?
1) 읽고싶게 만든다.
단순히 내용을 요약하거나, 감명받은 내용의 일부를 발췌해서 공유하는건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콘텐츠와 다를 것이 없어요.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하여 내가 소개하는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만화라면? 사람들의 호응도 이끌어 낼 수 있을겁니다.
2) 솔선수범한다.
모 인스타그램 강의에서 들은 말 중에, '내가 보여주고 싶은 나' 말고, '그들이 보고싶어 하는 나'를
보여주는게 인스타그램 운영의 핵심이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같은 책을 읽었는데 그들과 차별을 둘 수 있는 방법은 '실천'밖에 없고, 실천하는 사람은
우리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
내 삶의 변화를 보여주며 호응을 이끌고, 좋은 방법을 소개하면 함께 해보고자하는 의욕이
생길 거라고 믿고 추진하려고 합니다. 마침 저는 계정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읽는 책들도 자기계발서적이 대부분입니다. 시류를 타고 마음껏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좋은 시기를 맞이했다는 생각도 들어요.
※단,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책을 소개하려면, 내가 먼저 '제대로 읽는 다독가'가 되어야 해요. (아래 사진은 제가 노션에 기록하고 있는 독서기록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