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보고
3월 7일 저녁 10:30 기준, 팔로워는 약 79분이 늘어나서 총 579명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꾸준히 맞팔 요청을 하고 있어요. 하루는 아내가 제 팔로워 구성을 보고 걱정스레 한 마디 건네더군요.
"여보, 비지 팔로워들이 너무 편향된 것 같아."
"응 맞아. 인스타툰이나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가님들이 아마 제일 많을거고, 다음은 자기계발 하시는 분들, 마지막이 일부 소수의 개인이시지 않을까?"
"괜찮겠어?"
괜찮은걸까요?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비지에게 인스타툰에 더해, 자기계발(소위 갓생러) 분들이 추가로 함께해주시는 흐름이 만들어진 것이 반갑기까지 합니다. 제가 한 분 한 분의 콘텐츠에 가서 남기는 정성스런 댓글과 반응에 그분들이 더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실게 분명하니까요.
인스타그램은 유저간의 상호반응을 살피는 알고리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추진하고 있는 방향은 절대 틀리지 않았다고, 수치가 답해주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