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하루 루틴을 소개합니다.
만화에서도 정식으로 소개할 비지의 하루 루틴 이야기를 잠시 들어주세요.
뉴스레터 독자중 한 분께서 "인스타툰 그릴 시간을 따로 떼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달라고 의견을 남겨주셨는데, 그에 대한 답변이기도 해요.
(제 루틴이 무조건 옳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본인의 루틴을 만드는데 참고하세요)
1) 저는 평일에는 5:40, 주말에는 6:40에 일어납니다.
아침잠이 많은 편이지만, 강력한 알람 앱(알라미)를 사용하며 다시 눈 감는 일을 차단시킬 수 있었습니다.(이 문단 아래에, 제가 그렸던 알라미 소개 만화 링크를 붙여둘게요 / 홍보아님!)
2) 일력을 한 장 넘기는 영상을 찍어 나만의 기상인증 스토리를 올리고,
3) 양치질을 한 후에, 옷을 갈아입고 줄넘기를 하러 집 앞으로 나갑니다.
(요새는 330~350회 정도 돌리고 들어와요)
4) 6:20 돌아와서는 찬 물에 가볍게 샤워를 하고, 커피를 한 잔 내려와서 책상 앞에 앉습니다.
5) '이모티콘 제출+꾸준히 그리기(100일 챌린지)+인스타툰 표현력 향상'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하루 한 장 그림을 그려요. (이 시간에 만화를 그리지는 않습니다.)
6) 07:00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고, 7:30에 집을 나섭니다.
7) 07:50 정도에 환승한 후 40여 분 동안 전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이 시간에 주로 책을 읽습니다.
우선, 모닝 루틴만 적어봤는데. 어떤가요? 경험해보기 전에는 모른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그보다 앞서서 강조해야 할 것은 '진짜 내가 원하는 일인가?' '나는 이 일을 통해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를 먼저 생각해보시라고 권합니다.
루틴도 결국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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