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마무리는 안하냐고
또! 하나 일을 벌였네요.
저 나름의 '안전장치'를 하나 더 설치했습니다. 5월엔 꼭 이모티콘을 만들어서 제안하겠다고 당당하게 목표를 세웠는데. 마음 먹은대로 포즈나 내용을 채우기가 힘들었어요.
마진오 작가님이 열고, 운영하고 있는 아침 10분 그리기 모임에 참여했고 이모티콘 제안을 위한 한 컷 그림을 매일매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그만... 봉현님이 베터(LG U+에서 만든 일상기록 앱)와 협업해서 만드신 '100일의 도전'도 알게되었고, 5월 24일(수)부터 베터(BETTER) 앱에 매일 1장의 그림을 업로드하며 8월 31일까지 총 100장의 그림을 그리기로 마음먹었어요. 여기서는 이모티콘 러프스케치를 조금 더 다듬어서 채색까지 완료하는걸 목표로 매일 1장의 아웃풋을 내고 있습니다.
위에 붙여둔 '해냈다'는 우연히 생각해 낸 아이디어인데, 제가 그리고도 썩 마음에 들어서 태블릿 바탕화면도 바꿔주었어요. 이제 제 삶은 파랑새 비지가 캐리하는 '갓생-드리븐'입니다.
비지의 100일 도전이 궁금하신 분들은 '베터'앱을 설치하고, 파랑새 비지를 팔로우하세요! (인스타 스토리에도 매일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까 거기서 보셔도 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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